간만에 쉴새 없이 달렸으며 엔딩까지는 30시간 정도 걸렸다. 그리고 남은 사이드 퀘스트를 곧 마무리 할 예정이다. 해리포터 팬이었다면 꼭 한 번 플레이 해볼만 하다고 생각한다. 해리포터 세계관에서 나오는 인물은 몇명 없지만 소설 내에서 나왔던 소재 및 지역 등을 게임 속에서 잘 활용하고 표현해내서 친숙하면서도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호그와트 및 호그스미드 풍경을 보는 것만으로 해리포터 팬이었다면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다.
그리고 게임 내의 연출이 대단하기 때문에 만약 전투에서 계속해서 막힌다면 스트레스 없이 난이도를 낮추고 게임의 스토리를 온전히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해리포터 팬사이트인 위자딩월드에서 기숙사 선택과 지팡이 그리고 패트로누스 설정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팬사이트에서 설정한 내역이 게임상에 그대로 따라오므로 좀 더 몰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The official Harry Potter Fan Club - Join today (wizardingworld.com)
전투의 난이도는 그리 어렵지 않은 편이지만 액션형 RPG가 처음이라면 처음엔 다소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적응된다면 막고, 피하고 때리는 방식이 상당히 재미있게 느껴질 것이다. 그리고 플레이하면서 재능부분에 대한 팁을 설명 하고자 한다.
찍으면 좋은 재능
코어 부분
주문지식 I, II, III : 이걸 찍지 않으면 스킬을 4개밖에 쓰지 못한다. 전투스킬 말고 퍼즐과 하우징을 할때 쓰는 스킬도 필요한데 이것을 찍지 않으면 굉장히 번거로워지므로 꼭 찍는걸 추천한다.
신속 : 나 같은 경우 프로테고를 잘 활용하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다대일 전투가 많고 프로테고가 적처럼 한 번 쓴다고 유지가 되지 않고 잠깐 있다 풀린다. 그렇기 때문에 타이밍 잡기가 너무 어려웠다. 프로테고로 한번 공격을 막더라도 그 다음 공격에 카운터를 당하는 등 좋지 않은 꼴을 많이 봐서 프로테고를 안쓰고 컨트롤로 공격을 모두 피했다. 신속을 찍으면 좋은 이유는 컨트롤 키를 길게 누르면 한 방향으로 길게 이동 한다. 엔딩 막보스의 경우 광역기를 시전하는데 신속을 찍어두면 쉽게 피할 수 있다.
위젠웰드 효능 I, II : 치유 물약 효능 증가이다. 후반으로 갈수록 한대 맞으면 괴랄한 데미지를 자주 시전한다. 그렇기 때문에 치유 물약 효능을 다 찍지 않으면 후반에 들어서 고생할 수 있으니 찍는 것을 추천한다.
고대 마법 던지기 전문가 : 펜시브 기억을 탐험할 때 막넴들이 거의 피할 수 없는 스킬을 쓰는데 이 스킬을 막는 방법이 막넴은 원형 중앙에 있고 도자기들이 맵의 끝에 있는데 보스가 스킬 시전 시 도자기를 던져 스킬을 끊는 것이 공략의 핵심이기 때문에 꼭 찍어야 한다.
회피 숙련가 : 막넴을 최대한 빨리 때려 잡는 방법은 고대마법을 최대한 때려 넣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불기를 회피를 하면 고대마법 MP를 채워주는 회피숙련가를 꼭 찍어주자
주문 부분
인센디오 마스터 : 초반 주력기인 인센디오가 광역기로 변한다. 아씨오 마스터와 같이 찍고 사용하면 굉장한 효율을 발휘한다
아씨오 마스터 : 한명만 땡겨오는게 아니라 주변 모두를 땡겨온다. 인센디오 마스터와 궁합이 좋다.
디핀도 마스터 : 디핀도가 광역기로 변한다. 나같은 경우 디핀도를 후반에 주력 스킬로 사용했고 이를 최대한 활용하고자 찍었다.
저주 부분
아바다 케다브라 마스터 : 아바다 케다브라를 시전하면 저주가 걸린 대상을 모두 처치한다. 임페리오 마스터와 굉장한 효율을 발휘 한다.
임페리오 마스터 : 임페리오에 걸린 대상이 적을 공격하면 공격당한 적도 저주 효과에 걸리게 된다. 적이 많을 경우 먼저 임페리오와 크루시오를 걸며 적들에게 최대한 저주를 뿌린 다음 아바다 케다브라를 시전하면 전투가 매우 쉬워진다.
오래가는 저주 : 후반에 접어들어 임페리오를 배우면 전투가 굉장히 편해진다. 오래가는 저주를 찍을 경우 저주류 스킬 지속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그만큼 임페리오를 덜 쓸 수 있다. 보스형 네임드에겐 쓸 수 없지만 중간보스형(트롤)에게 먹히기 떄문이다. 후반에 들어서면 전투양상이 트롤 하나 or 둘에 거미 다수, 고블린 다수인 경우가 많은데 이때 트롤에게 임페리오를 걸고 도망다니면 거미나 고블린이 모두 정리된다. 그리고 모든 몹이 정리된 후 임페리오를 걸고 나를 때리지도 않고 가만히 있는 트롤을 편하게 정리해주면 된다.
은신하고 필요의 방 부분은 전혀 찍지 않았다. 그 이유는 은신이 귀찮기도 하고 그냥 때려잡아도 어렵지 않고 그게 더 재밌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필요의 방 트리는 버프 물약 효과를 증가 시켜주는 건데 사용 방법이 너무 불편해서 막넴 잡을 때 말고는 먹은 적이 없다...
나는 코어, 주문 트리로 가다가 후반에 어둠의 마법 3종을 배우면서 어둠의 마법도 찍었다.
27렙에 엔딩을 봤으며 코어 14/16, 주문 5/10, 어둠의 마법 4/10이다.
스킬은 4개까지 쓸 수 있고 휠다운으로 바꿔가며 16가지를 쓸 수 있다. 다만 16가지 스킬을 다 써야 할 정도로 전투가 어렵지 않기 때문에 자신이 생각한 컨셉의 주력스킬 + 보조적으로 쓸 스킬 총 8개면 충분했던 것 같다.
호그와트 레거시 필드 가이드 및 데미가이즈 위치 팁 (tistory.com)
호그와트 레거시 트루 엔딩(진엔딩) 조건 및 달성 방법 (tistory.com)
호그와트 레거시 필요의 방 여는 방법 (tistory.com)
'게임 팁 > 호그와트 레거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그와트 레거시 호그와트 속 숨겨진 보물 모든 위치 팁 (0) | 2023.02.16 |
---|---|
호그와트 레거시 다이달로스의 열쇠 모든 위치 팁 (0) | 2023.02.15 |
호그와트 레거시 필드 가이드 및 데미가이즈 위치 팁 (0) | 2023.02.14 |
호그와트 레거시 트루 엔딩(진엔딩) 조건 및 달성 방법 (0) | 2023.02.13 |
호그와트 레거시 필요의 방 여는 방법 (0) | 2023.02.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