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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용과 같이8 메인 스토리 클리어 후기 및 구매 추천

by darkchirea 2024.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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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같이8 클리어 후기

 

용과 같이8이 나와 구매후 47시간 만에 메인 스토리를 모두 클리어 하였다. 

메인스토리만 한 것은 아니고 중간 중간에 사이드 퀘스트를 해가며 진행하였으며

중후반 챕터부터 원활한 클리어를 위해서는 조금의 노가다가 필요하다.

 

용과 같이 시리즈는 이번에 처음해보는데 그로 인해 스토리 이해하는데 조금 애를 먹었으며, 

스토리 이해와 등장인물 파악 위해 나무위키와 유튜브를 정말 많이 찾아본 것 같다.

 

이게임의 후기를 적자면 다음과 같다.

1. 코난으로 대표되는 일본 특유의 이제 그만 퇴장 시켜도 될 캐릭터(키류 카즈마)를 너무 오래동안 등장 시킨 것 같다.

 

2. 기본적으로 야쿠자 이야기를 담고 있다보니 살까 말까를 굉장히 고민을 많이하였고 게임사 입장에선 미화를 안한다지만 내가 느끼기엔 몇몇 인물에 대해서는 많이 미화가 된 것 같다.

 

3. 이 게임은 영웅전설 등으로 대표되는 JRPG이므로 스토리 진행 도중 중간 중간 레벨업이 필요하다. 다만 사이드 퀘스트나 던전을 돌면 금방 스토리 진행에 필요한 레벨을 올리기 때문에 그리 어렵지는 않았지만 스토리 진행에 흐름을 방해하는 느낌은 다소 있다. 

 

4. 용과 같이 시리즈를 꾸준히 구매해서 해왔다면 적극 추천할만 한 게임이다. 오래 동안 용과 같이 시리즈 주인공이었던 키류 카즈마에 대한 헌정 게임이라고 해도될 정도로 키류 카즈마의 마지막 등장에 대해 공을 들인 작품 같았다. 마지막 메인스토리 업적 이름 조차 이름을 되찾은 자였으니....(키류 카즈마가 주인공인 용과 같이 7 외전 부제 이름이 이름을 지운 자이다) 이로 인해 시리즈의 새로운 주인공인 카스가 이치반에 대한 서사는 다소 겉도는 느낌이 들었다.

 

5.. 클리어는 모두 기본직업으로 별다른 직업 변경 없이 엔딩까지 마무리하였다. 초회차 난이도는 노멀로 고정이며 적당히 레벨 맞추어 스토리 진행하면 어려울 것이 없다. DLC의 경우 구매하지 않았는데 JRPG의 특징이 으레 그렇듯 난이도 높이려면 체력과 공격력 등을 무지막지하게 높이는 것 밖에 없기 때문에 레벨 노가다가 많이 필요해보였고 평 또한 그리 좋아 보이지 않기 때문에 고민해보고 DLC 구매를 추천한다.

 

6. 전투는 턴제 게임 답지 않게 시원시원하고 매우 재미있었다. 스토리가 중후반 가면서 뭔가 떡밥을 회수하지 못하고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어도 내가 이게임을 마지막까지 클리어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전투시스템 때문이었다.

 

7. 사이드 퀘스트 스토리는 모두 재미있었지만 포켓몬 패러디인 야쿠몬, 건설시뮬레이션 패러디인 쿵더쿵 섬은 매우 호불호가 갈릴만 했다.

 

 

종합적으로 평가하자면 입문자와 꾸준히 해왔던 사람 모두에게 추천할만 한 게임이다.

다만 입문자의 경우 배경지식이 전혀 없기 때문에 이전작(용과같이7, 외전, 제로)를 구매해서 해보거나 나무위키나 유튜브를 찾아보면서 하는 것을 추천한다.

일반판의 경우 79,800원 2회차 플레이가 포함된 디럭스 에디션은 89,800원이고 일반판만 사고 추후에 2회차 플레이 DLC인 마스터즈 베케이션 팩을 따로 살경우 19,800원이다.

나처럼 입문자의 경우 일반판을 먼저 산다음 취향에 맞으면 세일 등의 기간에 맞춰 DLC를 따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하고 꾸준히 해왔던 사람은 89,800원을 주고 2회차 플레이가 들어간 디럭스 에디션을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입문자 였던 나도 4일 내내 엔딩을 보기 위해 달렸을 정도로 몰입감은 상당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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