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토리오 Factorio 물류로봇을 통한 자동화

게임이 중후반에 이르면 물류로봇을 사용할 수 있는데, 물류로봇의 장점이라면 일단 복잡한 공정을 단순화 시킬 수 있다. 즉 빨간색 패시브형 공급 상자에 각종 재료들을 모아두게 하고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생산시설 앞의 파란색 요청상자에 물류를 이동시키게 하면 바로 투입기를 통해 재료들이 들어가게 된다. 즉 기본적인 원리는 자동화를 시킬려는 재료들을 한곳에 넣어두거나 여러곳에 하나씩 넣어둔다. 그리고 생산시설을 만들고 각각 하나의 패시브형 공급상자, 요청상자를 만들어서 그 생산시설에서 만들어진 물품을 바로 다른곳으로 물류로봇을 통하여 이동시킬 수도 있다. 이를 통하여 그동안 해왔던 벨트를 통한 자동화를 완전히 대체를 할수도 있다. 그리고 또하나의 장점은 자신의 몸에 휴대용 로봇포트가 있다면 쌓아둔 공급상자에 있는 물품을 요청하면 물류로봇이 가져오는데 후반운영에 상당한 편리함을 제공해준다.

물류로봇의 크나큰 단점은 전기소모가 크다는 점과 로봇포트의 반경에서만 활동할 수 있다는점이다. 또한 동선이 길어지게 되면 생산이 매우 느려지는 점과 그 이전의 물류로봇의 부가적인 업그레이드 연구가 되어있지 않으면 효율이 좋지 않다. 그리고 이러한 부가적인 업그레이드를 마쳤어도 물류로봇은 벨트의 운송량을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벨트의 운송량을 따라가려면 물류로봇을 엄청나게 양산해야한다. 그리고 물류로봇은 지정된 수량을 채우기 위해 계속하여 움직이는데 만약 자신이 50개를 설정해두고 이것을 생산시설에서 바로 투입을하게 하였다면 물류로봇은 49개만되도 하나를 채우기 위해 움직이며 이는 곧 전기낭비를 초래하기 때문에 운반할 양은 자신이 생각하기에 적당한 양으로 조정해두는 것이 좋다. 앞서 말한 장점보다 대량으로 운용하기엔 단점이 크기 때문에 사이언스 팩3과 같은 복잡한 공정이 필요한 생산품에 한하여 자동화를 실시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물류로봇 보다는 건설로봇을 몇개생산하고 휴대용로봇포트를 만들어 청사진을 통한 빠른 기지건설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반면 자신이 모든 업그레이드를 끝냈고 남은 목표가 우주선을 만들어 탈출을 하는 것뿐이라면 모든 생산시설을 들어내고 우주선을 만드는 생산시설로 모두 바꾸는 과정을 거친다면 이때는 벨트를 통한 자동화보단 물류로봇을 통한 자동화를 추천하는데 그 이유는 우주선의 재료가 모두 제작과정이 번거롭기 떄문에 벨트로 대규모 우주선을 만드는 생산시설을 구현하고자 한다면 매우 복잡해 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