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의 왕 Master of Politics

Allin games에서 출시한 모바일시뮬레이션 모바일게임이며 60개월=60턴 동안 정권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인 게임이다. 지도자 선택화면에서는 현실세계의 각각의 정상들의 모습을 모방한 플레이 가능한 지도자가 있으며 각각의 능력치는 모두 다르다. 능력치는 경제력, 매력, 카리스마, 외교, 피로도가 존재한다.

경제력은 턴당 들어오는 돈과 경제정책의 효과에 기여한다.
매력은 턴당 인기가 떨어지는 비율을 경감한다.
카리스마는 턴당 세력이 떨어지는 비율을 경감한다.
외교력은 턴당 외교가 떨어지는 비율을 경감한다.
피로도는 행동을 할 경우 피로도 1이 소비되며 더 많은 활동을 하기 위해 올린다.

지도자 책상의 메달은 이 게임의 업적 달성도를 보여주고 서류는 무작위로 뜨는 정책, 법안을 시행할 수 있고 돈이 필요하다. 대체로 돈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면 시행하는 편이 좋은데  그 이유는 시행할 때는 내용에 따라 인기, 세력, 외교가 올라가고 시행하지 않을 시에는 그 내용에 따라 인기, 세력, 외교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지도자 외의 두 남녀 npc는 책상의 청와대 표시를 누르면 ox퀴즈가 뜨는데 이에 대한 정답을 알려주며 간간히 하이리스크 하이리턴형 히든미션을 준다. 필자의 경우 하이리스크 로우리턴이라 생각되어 두 npc를 60개월을 채울 동안 한번도 누르지 않았다. 이또한 피로도를 소모하기 때문이며 ox퀴즈 또한 난이도가 낮고 반복되는 문제가 많기 때문이다.

정책, 관리, 권력은 인기, 세력, 외교를 유지하는 데 이용되며 각각 시행할 시 올라가는 것과 내려가는 것이 있으며 간단한 미니게임을 한다. 투자는 한턴에 한번만 할 수 있고 누를 경우 20~30초의 광고가 뜨고 돈을 받는다. 지도자를 열려면 열쇠 10개가 필요한데 열쇠는 투자로만 얻을 수 있다. 현재  취약한 부분을 올리려는 미니게임에서 최대한 좋은 점수를 받는 것이 중요한 데 인기, 세력, 외교 중 하나 당 일정 퍼센트 이상 낮아질 경우 게임오버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30개월을 넘어가게되면 점수기준이 높아지므로 그 이전에 최대한 점수를 쌓아놓을 필요가 있다.

전체적인평으로는 점점 난이도가 올라가는 게임이라 정권을 유지하는 재미가 있다. 다만 모든 것이 반복이기 때문에 60개월 이상 정권 유지에 성공하면 해당정권으로 무한플레이가 개방되지만 끌리지 않는다는게 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