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riPuzzle에서 만든 게임이며 모바일로 할 수 있는 퍼즐 게임이다. 퍼즐의 종류는 미술관에서 볼 수 있는 작품들이다. 시작을 하면 이리저리 단면도가 있고 단면도를 누르면 작은 퍼즐형식의 화면이 뜨는 데 저 퍼즐들을 맞추면 하나의 단면도가 완성되는 방식이다. 사실 오프라인에서 하는 퍼즐에 비하면 부족함이 많은데, 내가 생각하는 오프라인 퍼즐의 매력이란 500피스 이상의 퍼즐 기준으로 모두 비슷비슷해보이는 퍼즐 조각들을 어렵게 찾아내서 맞추는 재미인데 이 게임의 경우 그림을 여러 단면도로 조각내고 조각낸 단면도 중 하나를 들어가면 그단면도에 맞는 조각들이 주어져 있고 이를 일정하게 맞추는 것이기 때문에 오프라인 퍼즐에 비하면 난이도가 매우 낮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게임의 단점은 가끔가다 광고가 불시에 뜨는데 이것 때문에 상당히 거슬리고 집중력까지 떨어지게 한다. 그리고 단면도를 너무나 나눴다는게 아쉬운 점이다. 이때문에 블록을 맞추는 것이 마치 테트리스 블록 쌓기와 같아졌고,오프라인 퍼즐을 하는 느낌이 그다지 많이 나지는 않는다.
하지만 버스나 지하철을 타면서 퍼즐을 할수는 없는 노릇 이기 때문에 일종의 대리만족인 퍼즐 게임이라고 생각한다면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다. 이처럼 재미는 오프라인 퍼즐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일종의 미니 퍼즐을 하는 느낌이 든다. 버스에서 조금 머리를 쓰면서 하기에 딱 맞춤인 게임이며 완성된 퍼즐을 보면 나름의 성취감도 있는 게임이다. 그리고 앱에 나오는 작품들이 대부분 유명화가의 작품들이고 보면 알 수 있는 그림이기 때문에 다 맞추었다면 휴대폰 속 미술박물관의 작품을 하나씩 거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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