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에서 출시한 모바일 농구 스포츠 게임이다. 농구의 규칙을 몰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게임이지만 미묘한 조작감이 게임을 살짝 힘들게 한다. 쿼터는 한쿼터당 2분이며 쿼터가 끝날때 마다 보상이 주어지고 게임을 끌수도 있다. 수비는 그냥 가드 버튼을 누르면 저절로 근처의 선수를 따라 가게 되어 수비를 하고 슛을 쏠경우 가드 버튼을 누른채 드래그를 하면 블로킹을 하는 식이다. 그리고 수비를 할 때 가장 큰 문제점은 수동으로 선수전환이 안되며 이 때문에 은근히 짜증이 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설정에서 수동으로 선수전환이 가능하도록 설정이 가능한데 이렇게 할 경우 좀 더 수비에 수월하게 할 수 있다.
공격의 경우 일단 왼쪽 하단에 이동을 할 수 있도록 터치패드가 있는데 이것을 통해 이동을 한다. 다만 실제로 조작을 하려고하면 꽤나 이동이 어렵고 미묘한 편이므로 나같은 경우 보통 그냥 드라이브를 눌러 쭉 달리거나 전방에 있는 선수에게 패스를 주어 최대한 이동을 줄였다. 다만 패스를 할때 저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서 패스할 선수를 바라보고 패스를 하면 되는데 문제는 반대편으로 패스하려고 했는데 엉뚱하게 근처선수에게 패스가 갈때가 많다. 그리고 아쉬운 점은 덩크를 하면 휴대폰에 진동이 울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런 기능만 넣어줘도 덩크를 하는 짜릿함이 있었을 것 같지만 없어서 아쉬웠던 점이다. 라인업은 다섯가지가 있고 선수는 그에 맞춰 라인업이 짜여지며, 자신이 추구하고자 하는 스타일에 맞춰 라인업을 짜는 것도 소소한 재미이다. 다만 선수를 카드를 통해 모으기에 이런 카드모으기 게임이 그렇듯 한번 빠지게 되면 종잡을 수 없이 현금이 줄줄 샐수도 있으니 주의 하길 바란다. 그외 리그나 플레이어끼리의 대전 등 커뮤니티 요소도 구성되어 있다. 혼자서만 즐기고 싶다면 시즌만 즐겨도 무방하다. 전체적인 평으론 실제선수들도 나오고 수집하는 재미도 있지만 미묘한 조작감이 살짝 아쉬운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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