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 스토리 연재/게임 리뷰

림월드 Rimworld

by darkchirea 2017. 2. 26.
300x250

루데온 스튜디오에서 출시한 생존시뮬레이션게임이며 스팀에서 구매할 수 있다. 게임의 난이도는 크게 세가지로 나뉘어 있고 여기에서 또 세부적인 난이도가 갈린다. 처음 이게임을 접할 시에는 난이도를 카산드라와 평화나 자유난이도로 게임의 감을 익히는 것이 좋다. 이 게임의 목표는 우주선을 만들고 행성에서 탈출하는 것이지만 우주선을 날려보내고도 행성에 사람이 남아있다면 게임을 계속하여 진행할 수 있다. 일단 이게임에서는 사람의 신체가 세분화 되어 있고 만약 다리가 잘렸으면 이동을할 수 없고 부상을 당했으면 이동속도에 마이너스가 붙는다. 비단 다리뿐만 아니라 다른 신체도 부상 정도에 따라 마이너스의 효과를 받는다. 이를 극복하려면 중후반에 살 수 있는 인체개조템을 사면 기존의 신체보다 효율이 극대화 되지만 림의 특성에 개조혐오가 있다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 있으니 신경을 써주어야 한다.

대체적으로 생존을 위해 최대한 발버둥을 쳐야 하는 게임인데 초반에 시작하면 주어지는 자원외에는 아무것도 지어져 있지 않고 농사를 하거나 재배를 할 수 없다면 실내재배를 시도하여야 한다. 또한 계절의 변화가 있어 겨울이 오기 직전전에 재배를 시작하였다면 겨울이 되자 모든 농작물이 죽어있는 것을 볼 수 있으니 계절 또한 신경써야 한다. 그리고 캐릭터의 음식레벨이 낮거나 생식을 하게되면 기분이 나빠지거나 식중독에 걸릴 수도 있으니 초반 식량관리에 최대한 신경을 써야한다. 전기 또한 지열발전기를 연구하기 전까지 마음대로 컨트롤할 수 없는데, 초반에 지을 수 있는 태양열발전기와 풍력발전기는 각각의 패널티를 받는다. 먼저 태양열 발전기는 일식이 오거나 밤이 오면 작동을 멈추게 되며 풍력발전기는 주위에 방해물이 있거나 바람이 충분히 불지 않는다면 애물단지가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태양열과 풍력발전기를 적절히 지어주어 전기충전기에 충분한 전기를 축적해 두어야 한다. 하지만 이런 관리에도 애로사항이 발생할 수 있는데 흑점이 폭발하면 모든 전기시설이 멈추고, 전선사고가 날경우 충전지에 충전되어 있던 모든 전기가 날아가니 주의를 해야 한다. 만약 자신이 빙상지역에서 시작했다면 흑점폭발로 인한 실내 식량재배지의 식량이 다죽을 수 있으니 빙상에서 시작할 경우 언제나 충분한 식량을 확보해 두어야 한다.

또한 적들의 침입도 수시로 일어나는데 이는 플레이어의 부족 재산과 난이도에 비례하여 침략의 수가 증가하는데, 만약 자신이 극한난이도로 진행하고 있다면, 부족의 시설 발전 외에도 방비에도 충분한 신경을 써야한다. 그리고 시설의 건설 또한 여러 재료로 만들 수 있고 만들 시 강철이외의 재료로 벽같은 것을 만드는 것이 좋다. 강철의 경우 여기저기 상당히 많이 쓰이기 때문에 언제나 부족해질 수 있는 자원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또한 다른부족과의 무역도 할 수 있고 우주선의 재료 중 직접만들 수 없는 것들도 있기 때문에 무역 또한 신경을 써주어야 한다. 전체적인 평으로는 아주 재미있게 한 생존시뮬레이션 게임이었다. 개인의 기분이나 멘탈도 설정되어있고 부족원들끼리 결혼을할 수 있고 결혼을 한다면 기분에 보너스를 주는 등 여러요소가 존재하여 있다. 그 외에도 전투방식도 꽤나 재미있는 편인데, 벽이나 지형 등을 이용해 상대가 총이나 활로 공격해올 경우 이런 지형등을 활용하여 못 맞추게 할 수 있으니 전투가 돌입할 시 지형 등을 최대한 활용을 해주어야 별다른 피해없이 막을 수 있다. 그리고 아무리 철옹성을 지어봤자 들어올 길이 없으면 벽을 뚫거나 폭탄으로 폭파하여 들어오니 난이도를 높게 설정하였다면 어디서든 쳐들어 올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반응형

'게임 스토리 연재 > 게임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 데이 One day  (0) 2017.02.28
소녀함대  (0) 2017.02.27
심즈3 The Sims 3  (0) 2017.02.25
러브비트 : 애니타임 모바일  (0) 2017.02.22
가우스 전자M  (1) 2017.02.21

댓글